딴지걸기 그 첫 번째.
이 카테고리의 목적은 인터넷 기사 혹은 미쳐가는 세상의 뉴스들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
한번 비꼰다던가 두번 생각한다던가에 있다.
1. 길 잃은 88만원 세대 온몸으로 '저항 선언'
고려대학생이 정문에 대자보를 썼다.
학교가 학문의 장이 아닌 자격증의 전도사로 전락한 이 마당에 비싼 등록금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저항이 그 골자였던 것 같다.
하지만 내 생각에는 자신이 '간택'될 수 있음을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울부짖은 철없는 아이의 글 같았다.
고려대에 합격 했을 때 즐거워 했을 부모님의 얼굴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절대 이럴 수 는 없을 것이다.
또한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그리고 자본주의 혹은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가는 20대로서 경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렇게 자신을 담금질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.
어리광 부리지 말라.
취업 전에는 취업만 생각한다.
하지만 취업 후에는 돈 버는 것 만큼 힘든일도 없다.
강해져야 한다.
'찌라시딴지걸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그래도 재범은 감싸주는구나 (0) | 2010.03.17 |
---|---|
티아라의저주? 서울팬들은 돌을 던지겠지 (0) | 2010.03.16 |
김병헌이 벤틀리 탄다고? 그게무슨 대순가 (0) | 2010.03.15 |
법정스님.. 영면하소서.. (0) | 2010.03.14 |
구하라 가수가 예능감? (0) | 2010.03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