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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라시딴지걸기

길 잃은 88만원 세대라고? 웃기지 마시라

딴지걸기 그 첫 번째.

이 카테고리의 목적은 인터넷 기사 혹은 미쳐가는 세상의 뉴스들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

한번 비꼰다던가 두번 생각한다던가에 있다.

1. 길 잃은 88만원 세대 온몸으로 '저항 선언'


고려대학생이 정문에 대자보를 썼다.

학교가 학문의 장이 아닌 자격증의 전도사로 전락한 이 마당에 비싼 등록금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저항이 그 골자였던 것 같다.

하지만 내 생각에는 자신이 '간택'될 수 있음을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울부짖은 철없는 아이의 글 같았다.

고려대에 합격 했을 때 즐거워 했을 부모님의 얼굴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절대 이럴 수 는 없을 것이다.

또한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그리고 자본주의 혹은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가는 20대로서 경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렇게 자신을 담금질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.

어리광 부리지 말라.

취업 전에는 취업만 생각한다.

하지만 취업 후에는 돈 버는 것 만큼 힘든일도 없다.

강해져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