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 잃은 88만원 세대라고? 웃기지 마시라 딴지걸기 그 첫 번째. 이 카테고리의 목적은 인터넷 기사 혹은 미쳐가는 세상의 뉴스들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한번 비꼰다던가 두번 생각한다던가에 있다. 1. 길 잃은 88만원 세대 온몸으로 '저항 선언' 고려대학생이 정문에 대자보를 썼다. 학교가 학문의 장이 아닌 자격증의 전도사로 전락한 이 마당에 비싼 등록금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저항이 그 골자였던 것 같다. 하지만 내 생각에는 자신이 '간택'될 수 있음을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울부짖은 철없는 아이의 글 같았다. 고려대에 합격 했을 때 즐거워 했을 부모님의 얼굴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절대 이럴 수 는 없을 것이다. 또한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그리고 자본주의 혹은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가는 20대로서 경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렇게 자신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85 386 387 388 389 390 391 ··· 40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