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조어.. 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.
엉덩이가 짱인교수라..
교수 신분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연구결과나 실적이 주목이 받는 것이 아니라.
엉덩이를 뒤로 하고 찍은 사진 및 그녀의 몸매가 아주 쫘~악 빠졌다는 것이 더 주목을 끄는게
대한민국, 혹은 인터넷 세상이다.
때문에 설사 이 교수가 상당한 연구 실적과 몸매를 유지하는 데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개발하고 실행중이라 하더라도
인터넷 기자(라고 쓰고 찌라시들이라 읽는다)는 절대 엉덩이 짱을 강조한다.
우리나라 클릭 단어 중 제목에 이 단어 혹인 이 인물만 들어간다면 조회수가 폭팔하는 것들이 있다.
유승준, 이천수, 이동국, 박지성, 김연아,
앞에 나열한 3명은 뭘 해도 이 나라에서는 욕 먹을 팔자다.
뒤에 나열한 2명은 뭘 해도 주목을 받는 팔자다.
심지어는 박지성이 what 몇 번 했다고 넷포터가 올린 글이
시발점이 되어 수십개의 베끼기 기사가 난무하는 곳이 인터넷이다.
이 말만 하고 싶다.
'기자 하기 참 쉽죠~잉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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