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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쿠버동계올림픽

쇼트트랙파벌, 그것이 날려버린 금,은.동

-쇼트트랙파벌, 그것이 날려버린 금,은.동-

올림픽에서 특히 볼 수 있는 그리고 아주 보기 좋은 장면이 있다.

동메달이나 은메달을 딴 다른 나라 선수들이 환하게 웃는 장면이다.

우리나라에는 그런게 없다.

금을 따야만 영웅이 되고

금을 따야만 군대도 면제 되고,

금을 따야만 CF 도 몇개 찍어 호강하는걸 알기 때문이다.

이번 쇼트트랙에서 아주 보기 좋은 -_-; 장면이 나왔다.

결승선을 불과 몇 십 미터 남기고 우리 나라 선수들이 1,2,3위로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.

그대로 라면 금 은 동은 자명한 사실.

하나 우리나라에는 쇼트트랙 파벌이 있다.

그것이 수면위로 떠오른건 불과 몇년전

바로 한체대와 비 한체대 간의 싸움이다.

결국 이 내부의 싸움 때문에

금만 남고 은 동은 날려버렸다.

이게 사라져야만 우리나라 스포츠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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