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생님 놀리기 동영상, 이런 미친 세상, 미친댓글

[선생님 놀리기 동영상, 이런 미친 세상, 미친댓글]

충격이다.

교권이 땅에 떨어지다 못해 땅바닥을 파고 있다.

바닥에 떨어지면 더이상 막장은 안 볼지 알았는데 이제는 지하실을 구경하는 격이 된 것이다.

내용의 요지는 대략 이렇다.

요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유행인 '선생님 몰래 춤추기' 동영상이다. 여자 고등학교로 보이는 교실. 교사가 뒤돌아서서 칠판에 필기를 하자 학생들은 앉은 채로 다 같이 상반신을 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.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챈 교사가 뒤를 휙 돌아보자 학생들은 일제히 아무 일 없다는 듯 동작을 멈춘다. 그러길 몇 차례 반복. 학생 두어 명이 교사에게 발각돼 교실 앞으로 불려 나왔다. 하지만 벌서는 학생들까지 포함해 반 아이들은 교사가 안 볼 때 몰래 춤추기를 멈추지 않는다.

기사참조 : http://news.nate.com/view/20101222n01574?mid=n0403

실제로 네이버에 선생님 놀리기 동영상을 검색하면 네이버 블로거들이 올린 동영상 뿐만 아니라 플래쉬게임 까지 등장한 것을 알 수 있다.

점입가경.. 실제 방문해보니 덧글이 너무 놀라왔다.

웃기다.. 놀랍다. 우리학교도 해보고 싶다. 반장만 제정신이다.

등등이다.

미친 선생들 몇명이 개인감정 실어서 폭력행사 했더니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는 느낌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