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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본없는드라마

이천수, 언론과 씹을거리를 찾는 여론이 만든 희생양

-이천수, 언론과 씹을거리를 찾는 여론이 만든 희생양-

이천수는 분명 뛰어난 선수다.

히딩크도 이천수의 재능은 박지성보다 높게 평가했다.

물론 이천수가 모든걸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.

그도 잘 못을 했지만, 그는 그 잘 못 이상으로 항상 피해를 본다.

여기 몇 가지 모아봤다.
(펌이다. : http://news.nate.com/view/20100407n20805?mid=s030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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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기자 : 이천수씨같은 축구선수도 게임을 하나요?
천수 : 네 당연히 하죠. 저희 선수들 중에서는 게임 잘하는 순서가 영표형 그다음에 두리형 그담에
저 정도에요. 그 다음으로는 지성이가 있고요.
헤드라인 : "이천수, 난 박지성보다 한수위!"

2. 기자 : 이천수씨 부상 재활훈련 동안 무슨일을 하실꺼죠?
천수 :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몸이나 만들어 보려고요. 전 베컴같은 스타일이 좋아서요.
목표로 삼아야죠. 외모도, 실력도.. 프리킥은 하루에 50~60개씩 연습해요.
헤드라인 : "나는야, 아시아의 베컴"

3. 기자 : 이천수씨 오늘 멋진 골을 넣으셨는데 소감이 어떠세요?
천수 : 다 멋진 어시스트 때문이죠. 제가 한건 온 공을 찬거밖에 없어요.
헤드라인 : "이천수, 무엇보다도 골이 중요"

4. 기자 : 국가대표팀 경쟁에서 살아남으실 자신이 있나요?
천수 : 지성이도 있고 새로운 신인 선수들도 있고 힘들지만 열심히해야죠.
헤드라인 : "이천수, 박지성 넘겠다"

5. 기자 :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러주신다면 어떠세요?
천수 : 불러준다면야 고맙죠. 당연히 가야죠.
헤드라인 : "이천수,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고싶다"

6. 기자 : 여자친구(가명:민경)가 있어서 좋은가요?
천수 : 아..뭘요 (쑥스러움) 힘들때 정신적으로 위로가 되고 큰 도움이 돼요.
헤드라인 : "이천수, 민경아 고마워 사랑해"

7. 기자 : 잘하시는게 뭐에요?
천수 : (장난끼로) 저는, 뭐든지 잘하고싶죠. 하하
헤드라인 : "이천수, 나는야 만능엔터테이너"

8. 기자 : 어렸을때부터 축구를 하셨나요?
천수 : 어렸을때 초등학교에서 좀 하다가 아는 코치님 눈에 띄어서 유럽에 유학갔다온게 다에요.
헤드라인 : "이천수, 유럽파 축구신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