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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한도전 큰감동

무한도전만의 진정한 패배자는 스포일러, 그들을 누른 진정한 연출력

-무한도전만의 진정한 패배자는 스포일러, 그들을 누른 진정한 연출력-

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

전국민에게 돌려주는

무한도전만의 연출력이 또 한번 빛을 받았다.

대상자는

개그우먼 김미화가 후원인으로 있는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

최 현 미 선 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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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선수는 스폰서도 없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

힘겹게 운동을 하고 있었고,

세계 타이틀 매치를 앞둔 상황에서도

열악한 훈련 상황 속에 있었다.

이 순간 상대자는 일본 선수이고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고 있다는게 알려져.

자칫 이 특집은 한 일 전의 성격을 띌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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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,

도전자인 쓰바사 선수의 도장환경과,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우리의 기대감을 사기에 충분했다.

1부가 방영되고 나자

그 다음날은 그 날 경기에 대해  묻는 지식인과 그 답변으로 내공을 쌓는 지식인으로

인터넷은 난장판이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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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당일 날 방송은 어땠는가?

무한도전에서는 수상 장면을 내보내지 않았다.

하지만 이 자막을 내보냈다.

이것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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