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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이 되는 영어

영어발음은 한국식으로, 한국발음은 영어식으로

무슨말일까?

우리나라의 영어발음 왜곡현상에 대해서 잠깐 몇 마디 할려고.

서곡 : Genre

종류 카테고리 등등을 나타내는 말 : 장르 ->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쓴다.

영어로 쓰면 genre.

하지만 이 단어는 불어이다. 그렇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표기하면 '존라' -_- 이런식으로 발음된다.

영어를 쓰는 국가 사람들은 불어식으로 발음을 한다. -> 왜? 이것은 불어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

Orange -> 우리식으로 발음하면 오렌지 -_- 당연 못 알아 먹는다. '어~륀취' (최대한 비슷하게 할려고 하는데 힘들다. )

이게 영어를 한국식으로 발음 한다는 거다.

그럼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는 것은?

써~울..

서울은 분명 전세계 우리나라 하나 밖에 없다. -> 고유명사

그런데 왜 이걸 영어식으로 발음하는걸까?

잘 못된 영어에 대한 한 수 접고 들어가자는 마인드가 아마도 이런 결과를 초래 했는지도.

EBS  입이트이는 영어 현석 선생님이 이런 부분을 많이 지적하신다.

우리말을 애써 영어발음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.

내가 왜 이런 글을 쓰냐고?

오늘 버스 타고 오다거 왠 정신없는 처자가 이렇게 영어를 쓰고 있더라고..

한마디 해주고 싶었다.

"Would you mind shutting up the fu**"